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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해외 이모저모] 스웨덴서 연쇄 차량 방화…최대 100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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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대도시 여러 곳에서 방화로 차량이 불타는 사건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100대가량이 피해를 봤습니다.

누가 그랬을까요. 피해가 가장 많았던 스웨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예테보리 인근 지역인데요,

검은 옷을 입은 젊은 사람들이 차의 유리창을 깨고 불을 지르고 있습니다.

스톡홀롬을 비롯한 다른 도시에서도 비슷한 수법이었습니다.

마치 군사작전을 실행하듯 이번 방화는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스웨덴 뢰벤 총리는 밝혔는데요.

이번 방화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당국이 파악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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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이시간에도 에콰도르에서 있었던 버스 전복 사고 전해드렸는데, 오늘도 버스 사고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국인을 태운 버스였는데 교통사고가 그동안에도 많이 일어난 고속도로 급경사 구간에서였습니다.

다른 차와 충돌한 뒤 뒤집혔고, 인명피해가 또 상당합니다.

청소년 3명을 포함해 24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콜롬비아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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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시 징하이구 일대에 거대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전신주가 꺾이고, 건물 지붕이 흔들릴 정도로 강력한 토네이도였는데요.

일부 과수원이 피해를 입고, 전력 시설이 파손돼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몇몇 주민이 찰과상을 입기도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습니다.

황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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