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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의당 "종전 통한 평화 구축으로 광복 정신 완성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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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끊임없는 역사왜곡 시도에 맞서야"

뉴스1

최석 정의당 대변인.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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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정의당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종전을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으로 진정한 광복 정신의 완성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금 우리가 마음껏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 힘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기념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대변인은 "우리 민족은 일제의 잔인한 핍박 속에서도 투쟁을 이어나갔고, 대한민국 정통성의 토대를 이루는 임시정부를 수립해 끝내 광복했다"며 "또한 동족상잔의 비극과 남북 분단의 아픔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견뎌내고 지금의 촛불민주주의를 성취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반도는 거세게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을 맞으며 통일을 기대하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정의당은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한반도의 평화,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 정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의 합의 없는 한일 위안부 합의와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왜곡 시도 등에도 맞서며 역사를 바로잡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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