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20분께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 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여·72)씨가 물에 빠졌다.
이씨는 의식을 잃은 채 안전요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오후 3시께 의식을 찾은 이씨는 치료를 위해 대형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속초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o4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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