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경제, 투자와 정부·민간 지출에 힘입어 2분기 0.5% 성장

독일 경제가 지난 2분기 전망치를 뛰어 넘는 0.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독일 연방통계청은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계절 조정치로 전분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0.4%보다 0.1%p 웃돌았다.

이 같은 성장세는 건설·장비 투자의 증가, 예상보다 높은 민간·정부의 지출 증가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에는 또 수출보다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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