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레를 끌다 화상을 입었다고 말한 택배기사. [사진 스브스뉴스 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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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SBS와 인터뷰에서 택배 기사 A씨는 "동마다 한 번씩이니까 열 개 동이면 열번 왔다 갔다해야 한다"며 "1차로 오전에 와서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 2차 또 온다"고 말했다.
폭염 속에서 손수레를 끌다 보니 화상을 입은 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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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손수레가 갖는 불편함 때문에 다산신도시 아파트 입주민과 택배회사는 전동수레를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월 다산신도시 아파트와 같은 '지상공원화 아파트' 택배 문제와 관련해 "출입구에 택배 거점을 만들고 단지 내 배송인력을 투입하되 추가비용은 택배사와 입주민이 협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축되는 지상공원화 아파트는 택배 차량이 지하로 출입할 수 있게 지하주차장 층고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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