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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완도 해수욕장서 물놀이 50대 부부 갯바위 고립…해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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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부부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4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박모(59) 씨 부부가 갯바위 위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해경구조대를 투입, 로프를 이용해 박 씨 부부를 35분만에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조수 간만의 차가 큰 시기에는 바닷물이 갑작스럽게 차 갯바위 등에 고립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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