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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창원소식]BNK경남은행,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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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4일 경남 양산시청을 방문한 BNK경남은행 황윤철(왼쪽 두 번째) 은행장이 김일권(왼쪽 세 번째) 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2018.08.14.(사진=BNK경남은행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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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 양산시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14일 황윤철 은행장이 양산시청을 방문해 김일권 시장에게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 3000만원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양산시를 통해 (재)양산시복지재단에 기탁한 주거환경 개선 지원금은 양산지역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주택 개·보수, 냉·난방설비 설치 등 재원으로 활용된다.

현재 양산시는 인구 35만명 가운데 약 6000가구 8500여명이 주거취약계층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KERI,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이전

경남 창원에 본원을 둔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은 지난 13일 군포시에 있는 PCB 전자부품 전문 업체인 ㈜유씨티(대표 표구옥)에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을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차전지 능동형 셀 밸런싱 기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관리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에서 주로 사용됐던 Passive 방식(저항으로 전류값을 태워 셀 밸런싱을 하는 방식)이 아닌 능동형 방식(전압이 높은 셀에서 낮은 셀로 직접 충전해주는 방식)을 통해 배터리의 효율을 기존 방식보다 10% 이상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와 같은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친환경 초소형 이동수단으로 우리 주변의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유씨티는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리튬이온 배터리용 장수명 고정밀 BMS 개발 및 배터리팩 제조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저품질 중국산 BMS를 대체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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