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 잇따라 경산시와 시의회 치안간담회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산시와 경산경찰서 간부들은 14일 오후 경산시청에서 치안간담회를 갖고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2018.08.14 (사진-경산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경산시 간부와 경산시의원들과 잇따라 치안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산시와 경산경찰서 간부 40여명은 14일 오후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치안정책 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치안간담회’를 열었다.

최영조 경산시장과 최석환 경산경찰서장은 “안전한 경산을 위해 지역치안과 관련해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경찰은 이날 간담회에서 5대 범죄 발생ㆍ검거 현황,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통한 치안인프라 구축, 민·관·경 협업치안,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경찰의 하반기 중점추진 정책인 여성범죄 집중단속 및 예방대책, CCTV 확대 설치를 통한 범죄예방, 실종아동 등 가출인 조기발견체계 구축, 하반기 교통안전시설 개선추진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치안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경산경찰서 간부들은 16일 오전 경산시의원들과 치안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찰은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들과 지역치안과 관련해 현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kb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