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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한빛소프트, 2분기 매출 92억원…전기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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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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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018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91억9400만원, 영업이익 4억2100만원, 당기순이익 19억74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800만원에서 5100% 가량 증가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17.7%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지난 상반기 누적 매출은 170억400만원, 영업이익 9200만원, 당기순이익 13억5900만원이다.전분기대비 실적 개선은 오디션 IP의 안정적인 매출과 함께 신규 매출원 확보 및 자회사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한빛소프트는 최근 글로벌 유력 게임 기업으로부터 게임 공동 개발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해당 매출 일부가 2분기에 반영됐다. 자회사 한빛드론이 2분기에 첫 흑자를 달성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빛소프트가 보유한 지분법 주식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개선됐다.
한빛소프트가 최근 공시한 글로벌 파트너와의 게임 공동 개발 계약 수주 성과는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건재한 오디션 IP의 안정적 매출과 신규 매출원 확보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추진 중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등 신사업도 순항하고 있다'며 '입증된 유력 IP와 게임 개발력을 십분 활용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새롭게 도전하는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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