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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청주시, '청주 신선주' 대표 관광상품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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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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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올해부터 5년 동안 17억 원을 투입해 충북 무형문화재 제4호인 '청주 신선주'를 대표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의 함양 박 씨 종중에서 18대째 400년 동안 이어져 온 신선주는 생약제를 찹쌀과 누룩 등과 함께 발효시킨 전통주다.

충주 청명주, 보은 송로주와 함께 충북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3대 명주다.

시는 이날 대중적인 인지도 향상 대책 등이 포함된 청주신선주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연구소 리모델링과 브랜드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7개 부서가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선주를 생산할 농업회사법인 설립과 주류제조면허 취득, 술 품평회 출품, 시음.판촉.홍보 행사 개최, 교육관 건립 등도 지원한다.

한편 1994년 1월 충북 무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신선주는 기능보유자인 박남희씨와 기능 이수자인 딸 준미씨에 의해 전승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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