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19일 팝클래식 그룹 '클래프 아츠' 공연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은 1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달 셋째 주 일요일 오후 4시~5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상설음악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19일에 열리는 첫 공연은 팝클래식 그룹 '클래프 아츠'가 무대에 오른다. 영화나 뮤지컬에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팝클래식으로 다시 해석한 '찾아가는 시네마 사계'로 관객 여러분을 찾아간다.

이번 클래프 아츠의 콘서트는 클래식을 귀에 익숙한 영화 음악으로 만나 클래식 음악이 가진 즐거움과 영화 음악으로 기억하는 추억의 순간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영화 OST에 삽입된 음악을 클래식으로 다시 해석해 일반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기에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내달 16일에는 명앙상블, 10월 21일에는 지온(G.On), 11월 18일에는 더원아트코리아, 12월 16일에는 인천 자바르떼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며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15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연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시립박물관(032-440-6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hsh3355@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