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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광주광역시교육청, 2조 1569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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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 예산보다 7.7%, 1544억원 증액

광주CBS 김삼헌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기정 예산 2조 25억원보다 1544억원(7.7%)이 증액된 2조 1569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 재원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 944억원(보통교부금 733억원, 특별교부금 202억원, 국고 2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7억원)과 자치단체 이전수입 160억원, 기타 이전수입 34억원, 자체수입 211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195억원을 포함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에 교원 및 계약제 교원 인건비로 123억원, 계약제 직원 인건비 23억원, 누리과정지원 27억원,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 공기정화장치설치비 25억원, (가칭)수완(2)중 부지매입 및 시설비 50억원, 신용초 교실 증축비 30억원, 광주남초 증개축비 35억원,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612억원, 지방교육채 상환으로 490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1학년~3학년까지 공기정화장치사업 예산을 편성하고, 내진성능평가용역 및 내진보강공사 72억원, 냉난방기교체사업 150억원, 석면텍스공사 63억원, 창호공사 46억원, 화장실개선 43억원, 방수공사 39억원 등 학생안전관련 예산과 찜통교실 개선 및 노후 교육시설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2일부터 시작하는 광주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31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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