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복권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6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한 복권방에서 주인 B(72)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1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요양보호사로 일하던 A씨는 건강이 악화되면서 일을 못하게 되자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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