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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한국 화이트해커가 세계 최고' 데프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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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석대건 기자] 우리나라의 화이트해커가 세계 정상급임이 입증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정보보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DEFCON 26)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Best, 이하 BoB) 수료생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 데프콘(DEFCON 26)에서 우승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5월12일~14일)을 통과한 팀과 각종 국제해킹방어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된 팀 등 총 24개 팀이 출전하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 화이트해커 팀 'DEFKOR00T'가 우승하였으며, 한국 팀 우승은 2015년(DEFCON 23) 'DEFKOR' 팀이 아시아 최초로 우승한 이래 두 번째이다.



키뉴스

데프콘(DEFCON 26) 대회 결과


BoB 교육과정은 교육 수료생들이 국제해킹방어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과기정통부는 증가하는 보안인력 수요 등을 고려하여 BoB 교육인원을 매년 확대(2017년 140명 → 2018년 160명→ 2019년 이후 200명)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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