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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고성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시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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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남)=뉴시스】최운용 기자 = 수확기를 맞아 경남 고성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시간이 야간으로 확대된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경찰서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엽사들에게 총기사용 시간을 24시간으로 허가했다.

이번 운영시간 확대로 야간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포획활동이 보다 자유로워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야간 포획활동에 따른 오인사격이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인명피해나 가축피해가 없도록 주민대상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성지역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2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모범엽사 27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이 야간에도 가능함에 따라 수확기 농작물 피해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획활동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ng475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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