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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산보훈청, 광복절 독립유공자 6명 포상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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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고 이미동 선생과 안수갑 선생, 남정성 선생 등 3명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이 수여된다.

또 고 최은동 선생에게 건국포장이, 고 조진규 선생과 김성덕 선생에게 대통령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이날 포상은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이 대신 받을 예정이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올해 광복절 훈장 수여 대상은 총 177명인데 99명의 훈장은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전수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보훈청은 이날 경축식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제73주년 광복절 타종식 행사가 열리는 부산 중구 용두산 공원에서 '태극기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

부산보훈청은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고, 더불어 우리고장 출신 독립유공자 6인의 엽서(장건상, 안희제, 박재혁, 김법린, 박차정, 한형석)와 바람개비 태극기 만들기 체험키트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는 용두산공원 차량진입로에서 회원 60여 명과 함께 안중근, 유관순, 박차정 등 독립투사들의 공적과 태극기 변천사의 내용을 담은 60여 점의 사진을 전시한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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