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정부예산 확보 위해 특화사업 발굴 주문
조 시장은 이날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해 "시 발전을 위해서는 2020년 특화사업을 미리 발굴해 정부예산 확보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 또 내년도 정부예산은 사전절차 등을 이행해 제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문 대통령의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투자 확대 발언에 따른 새로운 정부예산 운영 트렌드에 발빠른 대응을 요구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 전문기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보고, 흐름을 잘 파악해 적극 대처할 안목을 키워야 한다. 정보를 획득하면 우리 실정에 맞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특화사업으로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과별, 읍면동별로 돌아가며 꾸준히 연찬을 하며 시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이라며 "미래를 위해 장기적 안목으로 앞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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