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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날씨] 화요일(14일)도 전국 무더위 이어진다…최고 3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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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13일 서울 잠원 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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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화요일인 14일 전국에 무더위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 사이에도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때에는 온열 질환자 발생이나 농·축·수산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중부내륙과 전북, 경북은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 경북내륙에 5∼40㎜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이 높게 차오르는 만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대비해야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m와 1∼3m,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2.5m와 1∼3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1.5m와 0.5∼2m로 예보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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