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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인천을 뜨겁게 달구는 e스포츠 열기...17~19일 KeG, 오버워치 월드컵 등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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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지난해 개최된 국내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2017 KeG’ 현장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이번 주말 인천이 e스포츠로 뜨거워진다.

국내 아마추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전국 결선과 ‘2018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조별 예선 및 ‘2018 HGC 이스턴 클래시 2’가 17~19일 인천 송도와 영정도에서 열리는 것.

국내 대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제10회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은 인천 송도에서 18~19일 양일간 개최된다.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홀1에서 개막해 정식 종목 3개와 시범 종목 4개로 진행된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이다. 시범 종목으로는 한빛소프트의 ‘한빛 오디션’, 펍지주식회사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PES 2018’, 넷마블의 ‘모두의마블 for kakao’다.

지역 본선은 7월부터 한달간 LoL,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종목(정식 종목)으로 진행됐다. 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열린 지역 본선은 약 1200여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각 지역의 LoL 1팀, 던전앤파이터 2명, 클래시 로얄 2명이 지역 대표로 출전을 확정했다.
스포츠서울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지역 예선이 펼쳐지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아마추어 대회뿐만이 아니다.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오스) 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다.

전세계적인 국가 대항전인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첫 조별 예선과 히오스 아시아 최강자를 가리는 ‘201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HGC) 이스턴 클래시 2가 17~19일 3일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진행되는 것.

오버워치 첫 지역 예선은 전 세계 오버워치 팬들의 축제인 오버워치 월드컵의 첫 여정이다. 특이 이번 대회는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이 참가하는 첫 번째 조별 예선으로 개최국 한국을 포함, 러시아, 홍콩, 대만, 핀란드, 일본 대표팀들이 오버워치 월드컵 8강 진출을 목표로 격돌한다.

지난 3월 대만 타이페이 이스턴 클래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HGC 이스턴 클래시는 아시아 최고 히오스 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한국과 중국 지역 리그 1위에서 4위 팀들로 구성된 총 8개 팀이 참여하며 총상금은 10만달러다.

미드 시즌 난투에서 우승한 한국의 젠지(Gen.G)를 비롯해 상반기 이스턴 클래시 우승팀 Ballistix, Tempest, Team BlossoM 등이 출전한다.

이스턴 클래시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17일 첫날에 진행되는 경기들은 3전2선승제로, 18일부터는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결승 경기는 7전4선승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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