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동 청각장애아동 보호기관 봉사활동 진행…영화관람, 산책한 뒤 기부금도 전달
이날 행사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삼성농아원 아동과 조합 직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영화관람, 산책 등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활동 후에는 임직원 마음을 모아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함께 손잡고 영화를 본 짝꿍 언니한테 고맙다”며 수화로 마음을 표현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아동기 문화체험은 정서발달, 가치관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아동 30여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임직원으로 구성한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시설 환경정리, PC기증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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