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건설공제조합, 삼성농아원 아동 문화체험활동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상도동 청각장애아동 보호기관 봉사활동 진행…영화관람, 산책한 뒤 기부금도 전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은 13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청각장애아동 보호기관인 삼성농아원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각장애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삼성농아원 아동과 조합 직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뤄 영화관람, 산책 등 체험 활동을 함께 했다. 활동 후에는 임직원 마음을 모아 기부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함께 손잡고 영화를 본 짝꿍 언니한테 고맙다”며 수화로 마음을 표현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아동기 문화체험은 정서발달, 가치관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농아원은 청각장애아동 30여명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임직원으로 구성한 ‘CG 사랑나누리 봉사단’을 통해 시설 환경정리, PC기증 등 다양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