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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부산시민공원, 내년 개장 5주년엔 분위기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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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5주년이 되는 내년 5월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2018.08.13.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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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5주년이 되는 내년 5월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획기적인 변화를 실현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시행 중인 ‘부산시민공원 24시간 개방’을 비롯해 도심에서 볼거리가 부족한 야간 프로그램인 영화제와 공연·마술 등의 프로그램이 시민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시민공원은 최근 방문객 수가 2배 이상 증가하고, 도심에서 볼거리가 부족한 야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심에서 바다를 느끼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프랑스 센강의 도심백사장을 모티브로 한 도심백사장에도 대형파라솔 등을 추가 설치해 이용객에게 그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녹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숲길과 대규모 숲을 보강해 도심열섬현상과 부족한 휴식공간을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민공원의 부전천변에는 흙길 산책로를 조성하고, 거울연못에는 얼음 없는 스케이트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상영할 수 있도록 건의해 영화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공원에도 접목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의 획기적인 변화를 부산지역 공기업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적극적인 변화를 유도키로 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전국 최초로 미군부대를 공원으로 조성한 부산시민공원이 부산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의 공원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원시설을 확충해 내년 개장5주년에는 새로운 공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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