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혼조 마감…상하이지수 0.34%↓

터리 리라화 폭락에 장중 2% 넘게 폭락하기도

선전성분지수 0.36%↑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3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 내린 2785.87로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36% 상승한 8844.8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 오른 1531.34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94% 내린 2769.02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작은 변동폭으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는 터키 리라화 폭락에 장중 2% 폭락했지만 오후장에서 선전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로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국산소트프웨어, 5G, 사이버 보안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은행, 보험 등 금융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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