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특활비 양성화’ 합의에 대해 평화당 등 야3당이 ‘거대 양당의 기득권 지키기’라고 비판하자 백기를 든 것이다. 양당 중심의 폐습을 다당제로 혁파한 쾌거”라고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민주당과 한국당이 업무추진비를 일정 증액하는 대신 특활비를 폐지하기로 했다”면서 “특활비 제도개선은 기관장 중심의 업무추진비 확대가 아닌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의 실질적인 의정활동 지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특활비 폐지가 청와대와 국정원·검찰 및 경찰, 국방부·감사원 등 특활비를 사용하는 다른 기관의 혁신적인 제도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평화당은 국민만을 바라보며 사회의 폐단을 개혁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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