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라오스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 전달

KB금융지주 5만 달러, KB캐피탈 3만 달러, KB국민카드 2만 달러 등 전달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왼쪽에서 두번째)가 앗사판통 시판통 라오스 재무부 차관(왼쪽에서 세번째)에게 10일 구호성금을 전달했다. 2018.08.13. (제공=KB금융그룹) mina@newsis.com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7월 발생한 라오스 아타푸주 댐 사고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민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라오스 정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는 KB금융그룹 대표로 앗사판통 시판돈 라오스 재무부 차관을 만나 KB금융지주 5만 달러, KB캐피탈 3만 달러, KB국민카드 2만 달러 등 10만 달러를 전달했다. 이 밖에 KB캐피탈은 2000만원 상당의 수건, 티셔츠, 생수, 위생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박지우 대표이사는 "조속한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다시 찾고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진심을 담아 준비한 KB금융그룹 구호성금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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