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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2022학년도 대입 개편 방향 오는 1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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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대입 제도를 포함해 문재인 정부의 종합적인 교육개혁 청사진이 이번 주 금요일에 나옵니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방안과 고교교육 혁신방안을 오는 17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교육회의가 공론화했던 수능 위주의 전형 확대 여부와 수능 과목 구조의 개편 방향, EBS 연계율 조정계획 등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앞서 국가교육회의는 공론화 결과를 토대로 수능 위주의 정시 모집을 늘릴 것을 교육부에 권고했지만 얼마나 늘려야 할지 비율을 명시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가 수능 위주 전형의 적정 비율을 제시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수능 평가방식은 쏠림 현상이 심한 제2외국어/한문만 절대평가로 전환하되 다른 과목은 상대평가로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해 보입니다.

수능 출제범위를 놓고 교육부는 수학에서 기하를, 탐구영역에서 과학Ⅱ를 제외하는 안을 내놨는데 관련 학계에서 크게 반발하는 상황입니다.

신뢰성·공정성 논란이 됐던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우, 수상경력과 자율동아리 기재에 대한 교육부 지침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밖에 고교교육 혁신방안에는 고교 학점제와 내신 성취평가제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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