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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200만원 육박하는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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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전자는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두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급제 전용으로 300대만 한정판매한다.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LG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예약판매 물량은 약 200대로 알려졌다. 예약 고객들은 '초프리미엄' 이미지에 차별화된 사후관리서비스(AS), 희소성 등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LG V35 씽큐를 기반으로 최신 칩세트인 스냅드래곤 845, 6GB 램, 25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고 제품 후면에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지르코늄은 가공이 까다롭지만, 흠집이 잘 생기지 않아 명품 시계 브랜드들이 즐겨 사용하는 소재다.

LG전자는 제품 이용 고객을 위해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B&O)'이 튜닝한 음질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매 고객에게는 70만원 상당의 B&O 헤드폰(Beoplay H9i)을 증정한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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