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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울산 중구 캐릭터 '울산큰애기' 해운대 첫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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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중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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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대표 캐릭터이자 명예 9급 관광공무원인 '울산큰애기'의 버스킹 공연을 진행, 큰 인기를 끌었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에 앞서 '울산큰애기'는 SNS에 올리기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1.5km 구간을 거니는 일상을 촬영했고, 인스타그램의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직접 전했다.

이번 공연은 타악 공연, 최신 곡 댄스, 울산큰애기쏭 런칭 행사까지 총 40분으로 진행됐다.

칼군무를 선보이는 댄스팀과 함께 붉은 원피스의 '울산큰애기'가 현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자 이내 곳곳에서 박수갈채와 함성이 쏟아졌다.

한국 인디 밴드계의 대표 스타 가운데 하나인 레이지본의 준다이가 부른 신나는 펑키리듬의 '울산큰애기쏭'이 흘러나오고 이내 '울산큰애기' 이름이 훅(Hook)으로 반복됐다.

이날 해운대 버스킹 행사는 지난 7월말 제작된 '울산큰애기쏭' 첫 공식발표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큰애기쏭'은 프로듀서 배시현과 롱드라이브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울산큰애기의 얼굴과 헤어스타일, 성격 등을 설명하는 이 노래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로 가자는 내용을 유쾌한 톤으로 담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진행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도 출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울산큰애기가 이번 해운대 버스킹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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