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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주전남 낮 최고 35도 무더위 지속… 일부 지역 30㎜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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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박요진 기자

광주전남은 12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35도까지 오르고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 유지되는 열대야도 계속될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동부내륙 남해안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대기 불안정으로 5~3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낮 12시 30분 기준 광주가 34.9도, 신안이 34.8도, 곡성이 34.4도, 영광 33.9도, 함평이 33.6도를 기록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순천 22도 곡성 22.2도 순천 22.3도, 구례 22.7도, 장성 23.2도 화순 23.3도를 기록해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 1~1.5m와 서해·남해 앞 바다는 최고 1m로 낮게 일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계곡이나 강 등에서 더위를 피하는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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