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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주전남, 6월 제조업 생산·고용은 줄고 소비·수출은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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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CBS 박요진 기자

2018년 6월 광주전남 생산과 고용은 지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줄었지만 소비와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광주 제조업 생산은 고무·플라스틱이 25.2%, 기타 기계·장비가 8.5% 감소해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5.6% 감소했다.

전남은 기타 운송장비가 34.6%, 금속가공 26.3% 감소해 제조업 생산이 5.2% 감소했다.

광주와 전남 취업자 수는 각각 5900명과 4300명이 줄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제조업 부분에서 광주 7100명과 전남 3700명이 줄었고 농림어업에서 광주 3800명·전남 2300명 감소해 전체적으로 고용이 줄었다.

광주전남 소비·수출은 증가해 6월 중 광주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0.7%, 전남은 1.1% 각각 증가했다. 수출은 광주 2.8%·전남 16.5% 증가했으며 수입은 광주 3.5%·전남 36.4%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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