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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제주도 갈치 어획량↑ "냉동창고 모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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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치 유통 안정화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파이낸셜뉴스

갈치 생산량 급증에 따른 유통안정화를 위해 해상운송 물류비가 긴급 지원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가 갈치 유통 안정화를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갈치 어획량이 급증하면서 도내에 갈치를 냉동 보관할 창고가 모자라 다른 지방으로 긴급 이송하면서 물류비가 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는 이에 따라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갈치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예산으로 지방비 5000만원을 긴급 편성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올 상반기 제주지역 수협의 갈치 위판실적(제주시·서귀포·한림·성산포·모슬포수협 포함)은 총 1만1604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083톤에 비해 90%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4~2016년 3년 평균에 비해서도 위판량이 무려 170% 이상 증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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