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남부 띠엔장 성의 한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온 200명 가량의 마약 중독자들이 집단 난동을 벌인 뒤 집단 탈주했다.
보도에 따르녀 센터 직원들과 갈등을 빚던 일부 마약 중독자들이 칼과 벽돌 등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고, 다른 중독자들을 선동해 집단행동을 했다.
다만, 200명 가량의 이탈자 중 절반 가량은 붙잡혔지만, 아직 100명 가량은 검거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식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약 22만여 명(2017년 기준)의 마약 중독자가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투데이/남주현 기자(jooh@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