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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갤럭시노트9 AI 더 똑똑해 졌다… '뉴빅스비'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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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전략센터 이지수 상무(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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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9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의 업그레이드 버전 '뉴 빅스비'를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의 AI 플랫폼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는 △문맥 이해 △자연어 이해 △대화관리 등과 같은 AI 기술이 적용돼 이용자가 말하는 의미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한 후, 자연스러우면서도 적합한 반응을 보인다.

또 사용자 개인의 선호, 반복되는 패턴 등을 학습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야기하는 문맥의 핵심을 이해하고, 과거 사용했을 때의 선택하는 패턴 등의 학습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스비는 인공지능 비서로서의 역할도 완벽하게 수행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지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전략그룹 이지수 상무는 "특정 앱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면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빅스비를 통해 완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빅스비는 스마트폰 외에 다른 모바일 제품 및 가전 제품 등에도 확대 적용돼 끊김 없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기 위한 진정한 AI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빅스비(Bixby)는 2017년 인텔리전트 인터페이스로 첫 서비스를 시작 현재 200여개 국가에서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 음성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새로워진 빅스비는 갤럭시 노트9 출시와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며, 추후 순차적으로 갤럭시 S8∙S8+, 갤럭시 노트8, 갤럭시 S9∙S9+에서도 업그레이드 된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다.

[이투데이/뉴욕(미국)=송영록 기자(sy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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