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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임이자의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업계 상생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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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자유한국당 좋은노동위원회(전 노사상생특별위원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 4간담회의실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편의점 업계 현황 파악 및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 앞서 가칭으로 사용하던 노사상생특별위원회에서 좋은노동위원회로 명칭을 확정한 후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의 점주들로 구성된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이하 '전편협') 공동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좋은노동위원회 위원장인 임이자 의원은 "앞으로 좋은노동위원회는 노동 현장의 실태를 보다 촘촘하게 파악하기 위해 간담회와 현장방문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고, 편의점업계가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상혁 전편협 공동대표(세븐일레븐)는 "최저임금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편의점 업계의 첫 번째 문제로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을 꼽을 수 있고, 두 번째는 건물 임대료, 세 번째는 카드수수료이다."고 강조했다.

신상우 전편협 공동대표(CU)는 "정부의 건물임대료 하향은 전혀 현실적이지 못하다."며 "임대료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는 것은 그저 시한폭탄을 끌어안는 기간을 늘린 것 뿐이다."고 했다.

성인제 전편협 공동대표(GS25)는 "담배에 붙은 세금에 대한 카드수수료 면제가 현재 접근성이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전편협 대표들로부터 편의점업계 현황,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현장만큼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며 "오늘 간담회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편의점 업계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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