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진보교육단체들, 대입 개편 시민참여단에 '수능 절대평가' 채택 호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진보 성향의 교육단체들이 2022학년도 대입 개편을 결정할 공론화위원회 시민 참여단에 수능 전 과목 절대 평가 채택을 호소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 진보 교육단체는 오늘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이 '시나리오 2안'을 채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나리오 2안'은 수능을 전 과목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현행보다 강화하지 않는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 교육단체는 선진국 대부분이 채택한 보편적 교육평가 체제가 절대평가라면서 수능 상대평가는 일부 상위권 대학에서 변별력 확보라는 편의성만 있지 미래교육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500여 명의 대입개편 공론화위 시민참여단은 내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남 천안에서 2차 숙의 토론을 진행합니다.

공론화위원회는 두 차례의 숙의 토론을 통해 시민참여단 의견을 종합한 결과를 다음 달 3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이 백화점 상품권을 쏜다고?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