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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캐나다 토론토 총기 난사...용의자 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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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총격이 벌어져 두 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경찰에 사살됐습니다.

토론토 당국은 그릭타운 거리에서 한 남성이 식당과 가게를 향해 권총을 난사해 두 명이 숨지고 9살 난 어린이 등 1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릭타운 지역은 그리스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몰려있어. 마침 외식하러 나온 이들이 졸지에 피해를 봤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토론토 당국은 사살된 용의자가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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