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수주 일감에 비해 경쟁 업체는 늘고 있어 대형 건설사 근심이 적잖은데.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정비사업 시장에서는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중견 건설사 수주액이 4조원을 웃돌아 전체 시장(총 54곳, 10조7000억원)의 40%가량을 차지. 그간 정비사업 시장은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형사 텃밭으로 통했지만 호반건설(전체 2위, 8000억원), 한양(3위, 7324억원) 등 중견사들이 약진하며 시공권을 따내는 중이라고.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968호 (2018.07.25~07.3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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