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4년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라이엇게임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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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국제경기연맹총엽합회(GAISF) 주최로 ‘IOC e스포츠 포럼’이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국제스포츠 단체의 인사들과 글로벌 e스포츠 인사들이 모여 e스포츠와 올림픽 간의 이해를 도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현장에는 토마스 바흐 IOC 회장과 패트릭 바우만 GAISF 회장을 비롯해 라이엇게임즈 니콜로 러렌트 CEO와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 트위치 저스틴 델라리오 e스포츠 총괄, 인텔 존 보니니 e스포츠&게이밍 총괄 등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총장 대행과 국제e스포츠연맹 정상원 사무총장 대행이 나섰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킹은 물론 올림픽과 e스포츠 산업계의 종사자들이 서로 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함께 정통 스포츠 대회인 올림픽과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인 e스포츠가 협력했을 때 어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지, e스포츠가 올림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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