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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전남테크노파크,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랩 조성사업 통합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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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산학연이 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분야 글로벌 성장거점 육성에 본격 나섰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9~20일 중흥골드스파앤리조트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오픈랩 조성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남도, 나주시, 광주시 관계자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광주과기원, 엘시스,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성일이노텍, 아이엠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오픈랩 조성사업 협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광주·전남 공동 주관기관 및 한국전력 등 10여개 참여기관별 업무 분장을 논의했다. 또 사업 추진 계획 및 일정에 관한 정보 공유, 사업 추진 현안에 대한 논의, 에너지신산업 및 e-프로슈머 제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메이커스페이스의 조성 및 활용에 관한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전자신문

전남테크노파크는 19~20일 중흥골드스파앤리조트에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오픈랩 조성사업)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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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랩 조성사업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를 에너지와 ICT 융합분야 글로벌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총사업비 202억원이 투입된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너지신산업 및 에너지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 및 협력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장비 지원 △공공기관 연계 재직자 교육을 하는 산학연 협동 연구실 운영 △연구개발(R&D)과제 기획 및 투자유치 △사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 △사무국 및 광주전남 상생협력협의체 운영 등 산학연 네트워크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역 산학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장기 선도 R&D 등이다.

류세선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은 “광주와 전남이 상생협력으로 유치한 오픈랩 조성사업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신산업 및 융복합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면서 “에너지 기업유치와 아이디어 창업 붐 조성으로 지역내 신규 고용창출 및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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