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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초·중·고·특수 1151개교 급식실 환기시설 청소에 12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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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총 13.8억원 투입

뉴시스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특수학교 1151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환기시설 청소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3억8000만원의 추가경정(추경)예산을 투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 1151개교(초 554개교·중 307개교·고 267개교·특수학교 23개교)에 급식실 환기시설 청소 용역 경비로 학교당 120만원씩 총 13억8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학교 급식실의 위생을 개선하고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서는 급식실의 후드·덕트·환풍기 등 환기시설 청소와 관리를 전문 용역 업체에 맡겨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학교 급식실 내 환기시설은 급식실의 청결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학교 환기시설은 대부분 조리실 내 높은 곳에 위치해 있고, 조리 종사자들이 접근하거나 다루기가 어려운 전문 설비여서 낙상으로 인한 팔·다리 골절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청소와 관리가 정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급식 종사자들의 산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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