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도봉·강동 등 서울 6개구서 'GMO 없는 학교급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시-담양군-6개 자치구 업무협약

연합뉴스

"GMO, 학교 급식서 퇴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도봉·성북·노원·강북·강동·서대문 등 서울 6개구에서 GMO(유전자변형농산물) 없는 학교급식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6개 자치구, 담양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오는 19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6개구 내 초·중·고등학교 48곳은 담양군을 통해 GMO 없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의 가공식품을 공급받는다.

서울시는 'GMO 없는 학교급식' 시범학교에 보조금을 지원하며, 참여 학교의 가공 식재료의 공급가격을 낮춰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내년 2월까지로 예정된 시범 사업 기간 중 참여 학교의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GMO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이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들의 먹거리안전,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