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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근육질 몸매 스포츠 쿠페… 20대가 좋아할 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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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이 큰 제품을 뜻하는 '가심비(價心費)'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수입차 구매 때도 승차감뿐만 아니라 '하차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차감이란 근사한 외제차에서 내릴 때 느끼는 다른 사람의 시선과 자부심 등을 종합한 느낌이다. 이런 성향은 특히 젊은 고객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수입차 브랜드별 20대 고객 증가율은 적게는 6.8%(메르세데스-벤츠), 많게는 100%(포르쉐)를 기록했다. 인피니티의 20대 고객 증가율도 76.9%로 두 번째로 높다.



조선비즈

‘인피니티 뉴 Q60’. /인피니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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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가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Q60도 고객이 느끼는 하차감을 고려한 모델이다. 과감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주변 이목을 집중시키고, 하차감을 극대화한다. 매끈한 보디 라인과 운동선수의 근육질 몸매를 떠올리게 하는 차체는 인피니티의 디자인 철학인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을 표현했다. 뉴 Q60 디자인은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동차' 부문 디자인상을 받았다.

뉴 Q60에는 인피니티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고, 사람의 눈을 형상화한 LED 헤드라이트로 날렵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런 요소들은 인피니티 차량만이 가지는 아이덴티티를 강화시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한 하차감 상승에 한몫한다. 여기에 인피니티 도색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깊이 있는 유광의 레드 컬러(다이내믹 선스톤 레드), 차 문을 열 때 살짝 보이는 최고급 가죽인 세미 아닐린 시트가 프리미엄 감성을 더하면서 하차감을 완성시킨다.

뉴 Q60 디자인은 단지 하차감을 위한 미적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자동차 성능을 위해서도 고안됐다. 뉴 Q60은 고속 주행할 때나 측면에서 바람이 부는 상태에서도 안정적이다. 여기에 총 여섯 가지(스탠더드, 스노, 에코, 스포츠, 스포츠+, 퍼스널) 주행 모드로 주행 상황에 맞는 최상의 승차감까지 안겨준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른 엔진과 트랜스미션,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의 세팅 변화 덕분이다. 일상 주행 시에는 스포츠 쿠페답지 않게 편안하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스포츠 모드로 바뀌면 다이내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또 인피니티가 전 세계에서 최초로 개발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DAS) 시스템과 다이내믹 디지털 서스펜션(DDS)이 결합해 뛰어난 스티어링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피니티 뉴 Q60은 국내 시장에 최고급 사양인 Q60 Red Sport 400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6970 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색상은 강렬한 다이내믹 선스톤 레드를 포함해 10가지 외장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전수용 기자(js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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