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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최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즉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유행하고 이를 지향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과거 아파트 공장이라고 불렸던 지식산업센터가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되고 있다. 근로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높은 전용률, 혁신적인 공간 활용, 다양한 랜드마크 설계 등을 도입해 입주기업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
최근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대부분은 딱딱하기만 했던 분위기의 업무시설에서 벗어나 업무에 최적화된 동선을 확보하고 편의시설과 휴게공간까지 제공하는 등 특화설계를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외관도 공장이라기보다는 오피스나 주상복합 건물에 가깝게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오피스 건물 느낌의 세련된 외관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면서도 입주기업의 부담은 대폭 낮아졌다. 여타 대형 업무시설보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저렴하고 제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세제혜택까지 제공된다.
현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면 용도에 따른 분양가 70~80%의 저금리 융자,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 등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과밀억제권 서울·수도권 제조업 영위 2년 이상의 공장 및 본사 모두 이전하는 업체의 경우 법인세, 소득세가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의 세제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런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늘고 있는데, 최근 분양 중인 ‘김포G타워’ 역시 그 중 하나다.
김포G타워는 도시지원시설용지 F1-4-2에 지하 3층~지상 7층, 1개동, 지식산업센터 160호실, 근린생활시설 32호실, 창고 9호실, 주차 214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자연채광을 이용한 지하썬큰광장 설계를 도입하고 입주 후 발코니 확장(전용공간 외 약 17%~19.5%)이 가능해 조망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 내 친환경 고효율 시스템을 적용하고 풍부한 녹지를 활용해 휴식공간도 넉넉히 조성했다.
이와 함께 입주자를 위한 확장형 주차장, 강진에 대비한 내진·내풍 설계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세련된 외관부터 푸른 조경, 유니크한 디자인, 소형 고급화, 고품격 로비 등에도 공을 들였다.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돼 분양가격이 합리적이며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단지 인근에는 입주시기가 비슷한 KB전산센터 바로 전면에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국민연금관리공단, KT&G, 한국농어촌공사, 김포경찰서, 신세계 전산센터, 한국전력공사 등 관공서와 탄탄한 기업 인프라 구축돼 있다. 주변으로 종합의료시설 부지가 예정돼 있고 호텔 및 상권 조성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교통환경도 좋다.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 2019년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여의도, 마곡,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 연결이 빠르다. 제1·2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며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현재 운영 중인 분양홍보관은 사업지 인근 김포시 김포한강2로 23번길 42(장기동, 3층 304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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