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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충북장애인 IT경진대회 꽃동네학교,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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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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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충북 음성군 맹동면 꽃동네학교는 6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13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에서 정보가공(e-Hangle 포함) 종목 지체부문에서 최우수상, 지적부문 장려상과 e-Sports(카트라이더) 종목 지체부문에서 최우수상, 지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3회 충북장애인IT경진대회는 충북장애인재활협회가 주최하며 장애인이 정보화기술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보화 활용능력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하여 IT실력함양을 통해 정보화 동기를 유발하며, 범 장애계의 정보화를 통한 사회적 연대감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에 거주하는 장애인 152명이 참가하였으며 총 8종목으로 e-LifeMap(정보검색), 정보가공, e-Tool, 문서작성(e-Word 포함), Design, e-Sports 대회로 이루어졌다. 꽃동네학교는 우기철 학생(중3)이 정보가공 종목 지체 및 청각, 시각부문에서 최우수상(청주대학교 총장상)과 e-Sports 종목 학생(지체 및 청각)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오강준 학생(전공과1학년)이 e-Hangle 정보가공 종목 학생(통합)부문 장려상과 e-Sports 종목 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기철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IT분야에 자신감이 생기고 최우수상까지 수상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김창희 교장은 "학생들의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IT분야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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