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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새콤 달콤한 의성 봉양자두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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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9회 의성 자두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이 자두 따기 체험행사후 5kg 1상자를 직접수확해 집으로 돌아가기전 김주수 의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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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봉양자두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봉양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전날 열린 이번 축제는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로 열린 축제는 가족사랑 자두사랑'이라는 주제로 자두 빨리먹기, 자두 무게 맞히기, 봉양자두 페이스페인팅, 신나는 물놀이 체험 등 봉양자두의 장점과 특징을 내세운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비 3만원을 내고 자두 생산농장에서 자두 따기 체험과 시식을 하고 1상자(5㎏ 이하 )씩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봉양의 자두와 자두잼 , 자두청 등의 시식 코너도 마련해 맛있는 봉양자두를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가졌다.

의성지역의 자두 생산량은 1만7800여t(면적 1317㏊, 농가 2113가구)으로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한다.

봉양면은 의성에서 가장 많은 연간 지난해 기준 7400여t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봉양 자두축제를 육성 발전 시켜 전국에 널리 알려 농가 소득에 향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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