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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김천 '도동서원' 경북도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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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 김천 '도동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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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 도동서원(道洞書院)이 경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김천시는 구성면 상좌원리에 있는 도동서원이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도동서원'은 1771년(영조 47년) 불천위 충간공 이숭원(忠簡公 李崇元)을 제향하기 위해 건립됐다.

정양공 이숙기(靖襄公 李淑琦), 문희공 이호민(文僖公 李好閔), 문장공 이숙함(文莊公 李淑?), 문청공 이후백(文淸公 李後白) 등 연안이씨 문중의 현조 5명을 배양한 문중서원이다.

현재 강당으로 사용했던 명례당 1동이 남아있다.

이숭원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이조판서·형조판서· 병조판서를 지냈다.

도동서원은 이숭원과 이숙기가 각각 노론과 남인이지만 함께 배향해 당색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문중의식으로 극복한 흔치않은 사례로 꼽힌다.

김천시에는 국보 1점, 보물 19점, 국가지정문화재 23점, 유형문화재 13점, 경북도 지정 문화재 41점 등 64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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