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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광주시, 여름방학 결식우려 아동 1만6천명 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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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광역시청사 전경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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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보살핌을 받지 못해 결식우려가 있는 돌봄이웃아동 1만5797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8월29일까지 급식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5개 자치구가 선정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아동, 한부모가족지원법 보호대상 아동,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복지 지원대상 아동을 포함해 교사, 동 담당 공무원, 학교 사회복지사 등이 추천한 아동이다.

시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에게 급식 전자카드를 지급하고 가맹점으로 지정된 일반음식점 식당 861곳,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등 집단급식시설 4곳, 지역아동센터 306곳, 식품권 5곳 등 총 1176곳의 급식제공 기관을 통해 급식을 지원한다.

결식우려가 있는데도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거나 추후 추천이 이뤄진 아동에 대해서도 추가로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애리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을 적극 발굴해 급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점검도 철저히 해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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