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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찜통더위` 잊은 여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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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6·13 지방선거 이후 열기를 더해가던 전국 청약시장이 휴가철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이번주 전국적으로 7개 단지 1811가구(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포함)의 청약이 이뤄진다. 전주(3731가구)에 비하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다만 민간·공공 임대주택까지 더하면 전체 청약 예정 주택은 4776가구로 늘어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동구 지묘동 연경지구 C-2블록에 짓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84~104㎡ 792가구 규모로 팔공산과 동화천이 가깝다. 롯데아울렛,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과 대구시청, 대구국제공항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용지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같은 날 제일건설은 전북 정읍시 상동 25 일원에 들어서는 '오투그란데 정읍 상동'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도 전국 6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 84~141㎡ 아파트 999가구와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가깝다.

현대건설은 20일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468-19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 78~114㎡ 아파트 256가구와 오피스텔 138실이 공급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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