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이후 평택 일대(고덕신도시 제외)에서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단지는 힐스테이트 지제역이 처음이다. 힐스테이트 지제역 분양 관계자는 "평택의 아파트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1호선과 SRT 지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SRT가 동시에 정차하고 있는 지제역은 2021년 개통 예정인 수원발 KTX도 정차한다. 수도권에서 유일한 KTX·SRT 동시 정차역이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6개 동, 총 151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35가구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다. 이후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주 시점은 2020년 12월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