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벨로퍼로 변신하는 우미건설, 지식산업센터 분양으로 사업영역 확장

종합 디벨로퍼로 변신하는 우미건설이 지난해 광교에 첫 지식산업센터인 ‘우미 뉴브’를 분양하면서 사업영역을 주택사업에서 벗어나 보다 확장시키고 있다.

우미건설 광교 우미 뉴브는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99,991.92㎡, 지식산업센터 538실 및 업무시설 39실로 광교 최대 수준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이와 함께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 ‘우미비나(WOOMI VINA)’를 설립하고 베트남 진출의 교두보도 마련했다. 우미건설만의 멀리보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단기적 수익창출 보다는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부동산 임대 및 운영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공공택지 위주의 사업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해온 우미건설은 최근 자체 분양사업 외에도 도시정비사업 및 민간택지 개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나아가 민관합동사업, 민간참여사업, 임대리츠 등의 다양한 유형의 주거상품을 비롯해 오피스, 상업시설 등에 대한 시행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안정성장의 기반확립을 위해 비주택 부문의 영역도 확대해 종합 디벨로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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