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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넥슨, 류금태 PD의 스튜디오비사이드에 ‘전략적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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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이정헌)이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와 손잡았다. 이 회사를 이끄는 류금태 PD는 넥슨이 서비스한 PC 액션 RPG ‘엘소드’와 ‘클로저스’ 등을 제작한바 있다.

13일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며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포진한 유망 개발사”라고 밝혔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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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게임은 일본 만화풍의 미소년소녀 캐릭터와 메카닉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게임들을 의미한다. 충성도 높은 마니아층의 관심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 회사의 첫 작품인 ‘카운터사이드’는 가상의 현대 문명을 배경으로 한 수집형 모바일 액션 RPG다. 1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캐릭터와 현대 병기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넥슨은 “2D 애니메이션풍의 고품질 아트워크에 기반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독특하고 흥미로운 세계관이 출시 전부터 게임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넥슨은 ‘카운터사이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과 차기 개발 신작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넥슨은 모바일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자평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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